대우건설, 국내 최초 단지 내 AR 가든 도입...3개월간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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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은 기자
입력 2018-11-2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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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써밋 AR 가든’ 앱을 이용해 반포 써밋 단지 내 벤치에 적용된 증강현실 애니메이션을 체험하는 모습[사진 =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국내 최초로 반포 써밋 단지 내 정원에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AR)을 적용한 ‘AR 가든’을 도입했다.
 21일 대우건설은 지난 15일 반포 써밋 단지 내 정원에 AR가든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내년 2월 14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비스 제공기간 연장 여부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스마트폰에 ‘AR 가든’ 앱을 설치한 입주민들은 단지 내 정원에 있는 초목이나 벤치 등 사물에 겹쳐서 나타나는 증강현실 애니메이션을 체험할 수 있다.

‘AR 포토존 서비스’를 이용하면 단지 내 놀이터 곳곳에서 동물, 로봇, 공룡 등 캐릭터 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고 화면 속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AR 조경 안내 서비스’를 이용해 단지 내 조경에서 식물이 꽃을 피우거나 열매를 맺은 모습을 증강현실로 볼 수 있고 조형물을 만든 작가의 인터뷰 영상도 확인 가능하다.

'AR 가든'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반포 써밋 AR 가든’ 앱을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다. 'AR 가든'은 단지별 특성과 상황에 맞춰 푸르지오 단지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용권 대우건설 IT실장은 “푸르지오 입주민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AR 가든과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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