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오는 23일 오전 10~오후 5시까지 교내 진흥관 통일광장에서 ‘2018 캠퍼스 문화장터’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호텔관광경영학부와 관광창업인재양성사업단이 주관하고 경주시청이 후원하는 문화장터로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장터에서는 동국대 학생들이 준비한 플리마켓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지역 농산물 및 문화상품들을 판매한다.
또한 경주시장과의 대화, UCC 경영대회 등의 특별행사를 비롯해 석고방향제 만들기와 에코백 만들기, 일일 캠퍼스 체험, 태양광 전시, 드론 체험 등의 체험행사와 한국음악과의 개막공연 및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박종희 동국대 관광창업인재양성사업단장은 “캠퍼스장터가 동국대학교 학생들에게는 창업현장밀착형 교육의 기회가 되고, 지역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 체험과 함께 대학과 소통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거점대학으로서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지역의 발전에 참여하고 봉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장터의 의미를 밝혔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 관광창업인재양성사업단은 경주지역 특성에 부합한 관광 분야에 '관광창업생태계 허브 조성'이라는 비전과 ‘캠퍼스 인큐베이터 시스템과 지역산업 기반의 관광창업 인재양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새롭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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