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2018 철도 10대 기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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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11-2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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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는 21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오명홀에서 『RF-CBTC 무선 장애인자(타임아웃) 사전 제거 S/W』로 ‘2018 철도 10대 기술상’을 수상했다.

한국철도학회(학회장 문대섭)가 주관하는 ‘2018 철도 10대 기술상’ 은 지난 1년간 국내에서 개발된 철도분야(차량기계, 전기신호, 궤도토목, 정책운영 등)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 등을 발굴하여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공사는 올해 전국 15개 철도운영기관 중 유일하게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철도 10대 기술상 사진(사진 오른쪽 끝 인천교통공사 이제철 신호팀장)[사진=인천교통공사]


공사가 수상한 『RF-CBTC 무선 장애인자(타임아웃) 사전 제거 S/W』는 신호시스템의 핵심 장비인 AP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장애 인자를 사전 감지하여 해당 AP에 자동회복 명령을 전송함으로써 장애를 예방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인천도시철도 2호선에 적용중에 있다.

공사는 지난해 9월 이 프로그램의 사용 라이센스를 민간철도 제작회사에 판매하여 수익을 창출하였고, 동일 신호시스템을 사용 중인 유관기관에도 지원하여 설치, 운용중에 있다.

이중호 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원을 발굴하기 위해 철도기술 연구개발(R&D)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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