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1인 가구 500만 시대 세련된 간편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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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18-11-2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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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 업계 최초 가정 간편식 브랜드 ‘식객’ 론칭 이후, 다양한 차별화 상품 운영

[사진= GS25 제공]


GS25가 500만 1인 가족을 위한 가정 간편식(HMR)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GS25의 가정 간편식 매출은 해마다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올해 10월까지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6.2% 증가했다. GS25는 현재 15종의 가정 간편식 상품을 운영 중인데 그 중 7종을 PB브랜드로 운영할 정도로 가정 간편식 카테고리에 집중하고 있다.

GS25 가정 간편식 카테고리의 차별화 및 성장은 2011년부터 시작된다. 당시 3분 요리로 유명했던 카레, 짜장 위주의 간편식 카테고리에 ‘식객’이라는 브랜드를 론칭하며 순두부찌개, 삼계탕 등의 다양한 메뉴 개발과 판매에 본격 돌입한 것.

GS25가 이번에 혼밥족을 위해 새로 선보이는 소용량 가정 간편식 국은 △유어스소고기미역국 △유어스육개장 △유어스소고기무국으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국 3종 콘셉트로 개발됐다. 1인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소용량 300g으로 구성됐다.

파우치 용기에 담긴 간편식은 대부분 중탕을 하거나 별도의 용기에 부어 가열 조리하는 형태로 개발됐었는데 이번에 출시한 간편식 국 3종은 용기 그대로 2분 30초간 렌지업하면 바로 취식 할 수 있도록 특별한 용기를 채택했다. 이번 신상품은 GS리테일의 프리미엄 PB인 유어스프리미엄 브랜드가 부착됐고 12월초부터는 GS수퍼마켓에서도 출시된다.

김민성 GS리테일 즉석식품팀 차장은 “혼밥족이 한끼를 먹더라도 어머니의 손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수 차례 레시피를 수정해 개발했다. 앞으로도 1인 가족을 위한 프리미엄 가심비 상품을 지속 개발해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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