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홈페이지 접속 장애···"아마존웹서비스 문제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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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18-11-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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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놀자·쿠팡 등 아마존 웹서비스 이용 기업 홈페이지 접속 불가

[사진=쿠팡 홈페이지]

세계인의 쇼핑 축제 '블랙프라이데이'를 하루 앞두고 쿠팡 홈페이지가 마비 상태다. 쿠팡이 지난 20일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로부터 20억 달러(약 2조2500억원)를 투자 받았다고 밝힌 지 이틀 만에 벌어진 일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접속 장애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문제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WS는 세계 최대 공용 클라우드 서비스다. 다수의 국내 기업도 이 서버를 이용하고 있다. 실제 이 서버를 이용하는 쿠팡과 야놀자 등 기업들의 홈페이도 4시간 넘게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우리가 이용하는 클라우드 서버 AWS에 문제가 생기면서 접속 장애가 생긴 것"이라며 "이 서버를 이용하는 대부분 기업의 웹페이지는 다 마비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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