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은 올해 4분기 매출총이익 3264억원과, 영업이익 520억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13.6%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해외 매출총이익은 전년 보다 6.4% 증가한 2256억원으로 추정된다.
홍세종 연구원은 "닷컴서비스를 앞세운 유럽과 북미가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 역시 반등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올해에 이어 두자릿수의 이익 증가가 계속될 것"이라며 "닷컴서비스 인력 증가 등 5% 이상의 외형 성장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높은 배당성향은 올해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배당수익률은 3.5%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