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문회의는 파주시가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용역을 추진 중인 ‘파주시 철도망 효율화 구축방안 연구’ 용역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각 분야별 철도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최적의 연구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문회의는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김주영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이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철도정책연구팀장, 하오근 한국철도공사 남북대륙사업실 박사가 참석했다.
자문회의에 앞서 최귀남 파주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파주시는 통일한국을 준비하는 한반도 평화수도이자 대한민국의 중심지로서 통일기반시설의 사전준비와 파주시 도시규모에 걸 맞는 철도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3호선(일산선) 파주연장 및 고속철도(KTX, SRT) 파주연장과 통일경제특구 추진과 관련한 철도부문의 역할 등 체계적인 철도정책의 중요하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중장기 철도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부와 협의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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