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의료원이 정성애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와 현석경 간호부원장이 최근 ‘2018 대한민국 자랑스런 워킹맘 100인’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한국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 Korea) 코리아 재단은 일과 가정 양립 속에서 여성 리더십을 확보하고 성과를 창출해 타의 모범이 되는 각 분야의 워킹맘을 선정했다. 세부 사항으로는 근속 기간, 업무 성과, 가족 친화성 등을 심사했다.
정성애 교수는 염증성 장질환(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과 대장 내시경 전문가로 환자의 세심한 부분까지 고려해 진료하고, 다양한 연구 활동에서 높은 성과를 올린 점 등을 인정받았다. 현재 이화의료원 사회공헌부장을 맡아 지역 상생, 국내외 봉사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현석경 간호부원장은 환자중심 공감과 소통을 목표로 업무를 진행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또 양천구간호사회장을 맡아 일과 가사를 병행하며 지역사회 공헌에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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