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2일 기흥장애인복지관 주차장에서 이마트 용인지역 7개점(죽전‧수지‧용인‧동백‧흥덕‧보라‧트레이더스구성점)이 연합해 ‘희망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기흥장애인복지관과 이마트 용인지역 7개점이 주최‧주관해 열린 이날 행사에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이마트 임직원과 희망나눔봉사단,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담근 10㎏짜리 1000상자의 김장김치는 장애인 가구와 홀로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 1000가구에 전달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이마트는 3천만원을 후원했다.
이마트 용인지역 7개점은 지난 2014년부터 '지역사회 나눔실천을 위한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으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2018 경기도지사상을 받기도 했다. 올해엔 1억1100만원을 들여 생일밥상,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이동밥차 지원, 여름‧겨울 김장 지원 등 다양한 나눔사업을 펼쳤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마트에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 서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면서 “모두에게 따뜻한 배려의 복지도시 용인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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