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미용]② 항문 털 깎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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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11-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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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강아지 발톱이 너무 길잖아. 똥꼬 주변 털이 지저분한데..'

간단한 미용은 직접 해주고 싶은데 혹시나 잘못 건드릴까봐, 강아지가 가만있질 않아서 망설이는 분들이 계십니다.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강아지 위생미용방법을 반려동물 뉴스 노트펫과 펫 에스테틱 두스펫페에서 알려 드립니다.

두 번째 미용은 항문 주변 털 깎기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반려견의 항문 위생 미용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먼저 꼬리를 최대한 등쪽으로 바짝 당겨줍니다.

항문 털 정리는 보통 마름모꼴로 항문 주변의 털을 밀고, 항문의 높이에 해당하는 길이 만큼 꼬리의 털도 밀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대변이 꼬리 털에 묻는 걱정도 덜 수 있습니다.

주의하실 점은 반려견 항문에 미세한 주름이 많기 때문에 클리퍼를 바짝 대고 힘주어 깎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럴 경우 항문에 상처가 나거나 지나친 자극 때문에 반려견이 엉덩이를 바닥에 끌고 다니는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항문 미용을 할 때는 항문에 직접적인 자극을 주지 않고, 털만 깎아낼 수 있도록 클리퍼 날을 살짝 띄워서 겉 털을 걷어낸다는 느낌으로 밀어줍니다. 클리퍼 본체를 눕히시면 클리퍼 날이 자연스레 뜨게 됩니다.

#꼬리는_최대한_바짝_당겨서_잡는다
#마름모꼴로_털을_밀어준다
#항문에_닿는_꼬리털을_정리한다

※ 항문 털은 2~3주에 한 번 정도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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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호 기자 juho120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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