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들이 함께한 여·야·정 상설협의체 첫 회의에 참석했던 여야정 대변인들이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합동 브리핑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원내대변인, 자유한국당 이양수 원내대변인, 바른미래당 김삼화 수석대변인, 민주평화당 최경환 원내대변인, 정의당 김종대 원내대변인.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3당은 22일 오후 3시 국회에서 여·야·정 상설협의체에서 합의한 법안 처리를 위한 첫 실무협의를 개최한다.
당초 지난 12일 열릴 예정이던 첫 실무협의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임명 등에 반발한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불참으로 무산됐고, 여야는 전날 국회 정상화 협상을 통해 실무협의 재가동에 합의했다.
이날 실무협의에는 민주당 홍영표·한국당 김성태·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를 비롯해 여야 3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석한다.
여야 3당은 실무협의에서 아동수당 확대 법안과 영세자영업자 카드수수료 우대를 위한 법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 기자 정보
- 김봉철
- nicebong@ajunews.com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