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22일 오전 하안동 안현사거리 일대에서 ‘1일 가로환경미화원’ 체험을 하며 낙엽과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에 앞장섰다.
박 시장은 시민들이 낙엽에 미끄러지는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최근 낙엽청소로 노고가 많은 가로환경미화원에게 격려 메시지와 함께 ‘낙엽청소에 동참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
이날 박 시장은 환경미화원 39명 등 57여명과 함께 가을철 낙엽이 많이 발생하는 하안동 하안2단지 상가 앞 인도와 안현사거리 일대에서 낙엽을 쓸고 대형마대에 담아 수거차에 싣는 등 거리 청소에 힘을 보탰다.
이어 하안동 내 한 식당에서 환경미화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박 시장은 “환경미화원 여러분의 노고로 광명시 거리가 깨끗해지고 있다”면서 “낙엽 미끄럼 발생 방지 등 시민 안전과 깨끗한 거리조성을 위해 계속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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