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사회적경제기업에 3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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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8-11-2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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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선정기업들이 지난 21일 MG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기금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새마을금고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힘쓰는 기업에 총 3억원을 지원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1일 서울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MG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지원사업' 에 선정된 5개 사회적경제기업에 기금전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주최하고 함께일하는재단이 주관하는 MG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템이나 기술을 보유한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5개 팀을 선정해 팀당 최대 5000만원의 운영자금 지원과 전국 새마을금고 인프라 활용을 지원한다.   

이번 기금 전달식에는 박차훈 중앙회장을 비롯, 3개월여의 긴 심사과정을 통해 확정된 최종 선정기업인 꿈틀협동조합, 이츠, 작은영화관사회적협동조합, 업드림 코리아, 헬씨티슈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향후 6개월간 자금 지원뿐 아니라 새마을금고와 협업을 통해 MG상생협력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단순히 이윤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경제의 약자와 사회문제들을 기업의 테두리 안으로 끌어들여 해결하려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1300여개 새마을금고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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