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은수미)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이 오는 23일 메이커 스페이스 개소식을 연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4차 산업 혁명시대에 발맞춘 창작 공간으로써 청소년들이 내 머릿속에 있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고 실물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공간, 창작과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공간, 청장년들에게는 새로운 창업 아이디어를 실체화 시킬 수 있도록 수련관 내 신규 개설된 공간이다.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은 한국과학창의재단 공모로 선정되어 현재 초·중·고 교사 대상의 설명회가 진행 중이다.
향후 고3·중3 수험생들은 물론, 청소년, 시민 대상의 메이커 교육을 바탕으로 3D 프린터, 아두이노, 레이져 커터기를 활용한 프로그램 및 VR영화제작, 청년 창업지원 특강, 교사 직무연수 프로그램, 메이커 대회 까지도 펼쳐질 예정이다.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최경환 관장은 “이번 메이커 스페이스 개소를 통해 청소년들은 물론,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하는 창작공간으로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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