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예방하기 위해 세종경찰이 현장으로 나왔다.
21일 세종경찰서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 정상용 수사관은 보건복지부 대강당에서 공무원(90명)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 예방 강의를 실시했다.
강의에서 최근 유행하는 정부기관을 사칭하거나 대출사기 수법에 대한 사례와 대처방법을 설명하고, 사전 예방을 주지시켰다.
이어 피해 예방을 위한 간단한 방법으로 "모르는 전화를 받으면 통화종료 버튼을 누르거나, 문자를 받았으면 문자삭제, 잘 모르겠으면 112 신고를 하라"고 당부했다.
세종경찰 관계자는 "공무원들도 예외 없이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것이 보이스피싱"이라며 "세종시민들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검거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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