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세계화재단, 글로벌청년새마을지도자 파견 전 새마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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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최주호 기자
입력 2018-11-23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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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지 주민들과 생활, 새마을운동 전수…5개국 14명 파견

새마을세계화재단은 지난 20일 안동 인문정신수련원에서 ‘2018 글로벌청년새마을지도자 새마을교육’ 입교식을 가졌다. [사진=새마을세계화재단 제공]


경상북도 새마을세계화재단은 지난 20일 안동 인문정신수련원에서 ‘2018 글로벌청년새마을지도자 새마을교육’ 입교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입교식에는 교육생 14명과 재단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와 새마을세계화재단이 파견하는 글로벌청년새마을지도자 14명을 대상으로 11월 19~12월 11일까지 23일 동안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세네갈, 베트남, 스리랑카, 캄보디아, 라오스에 파견 예정인 글로벌청년새마을지도자들을 위한 새마을운동 주요내용과 현지 지역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새마을 전문교육 및 지도자 역량강화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글로벌청년새마을지도자는 경상북도가 해외에 조성한 새마을 시범마을에서 현지 주민들과 함께 생활하며 새마을 조직육성과 의식교육, 생활환경개선, 소득증대, 지역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등의 마을별 역점사업 업무추진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경상북도와 새마을세계화재단은 현재까지 91개국 5939명의 외국인 새마을 연수를 실시했으며, 19개 시․군과 함께 10개국 35개 마을에 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 481명, 글로벌청년새마을지도자 13명을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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