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해상안전체험관, 2018년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에서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흥서 기자
입력 2018-11-23 08: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항만특화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교육기부 활성화 공로 인정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내에서 운영중인 해상안전체험관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2018년 제7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에서 교육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관 및 개인 등을 발굴하여 교육기부 문화 확산 및 관련 기관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수여한다.

인천항 해상안전체험관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IMO 국제표준선박 안전장비 표지 이해 ▴올바른 구명장비 착용 ▴심폐소생술(CPR) 실습 ▴제세동기(AED) 작동법 등의 안전교육과 ▴친환경 LNG 항만안내선 에코누리호 승선 체험 ▴갑문시설 홍보관의 선박 항해 시뮬레이션 체험을 할 수 있는 항만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 교육기부대상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 = 인천항만공사]


또한, 체험 인프라가 부족한 도서지역 청소년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교육과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교육하는 사회공헌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기부대상에 선정됐다.

해상안전체험관은 현재 인천항시설관리센터(대표 전춘호)에서 위탁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2015년 7월 개관 이후 누적 체험인원이 1만5500여 명으로 한국해양소년단 인천연맹과 해양 전문교육 협업을 통해 2017년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 획득 후 2018년도에는 교육기부대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앞으로도 항만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기부 콘텐츠를 강화하고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이 체험교육에 차별받지 않도록 도서지역으로 교육기부 활동을 확대하여 해운항만산업 진로체험처로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