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에프앤비(F&B)는 걸그룹 레드벨벳의 아이린과 웬디를 양반죽의 신규 모델로 발탁하고 새로운 TV 광고를 방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이린과 웬디가 속한 레드벨벳은 2014년 데뷔해 세계 각국에서 활발한 활동하는 글로벌 아이돌이다. 레드벨벳 아이린과 웬디의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가 양반죽의 브랜드 정체성과 어우러져 모델로 발탁했다고 동원F&B는 설명했다.
이번 광고는 ‘한끼의 품격을 올리다, 양반죽’이라는 콘셉트로 제작했다. 광고 속 아이린과 웬디는 바쁜 아침, 다이어트, 캠핑 등 다양한 일상 속 한 끼가 필요할 때 양반죽으로 간편하면서도 제대로 된 영양식사를 하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동원F&B는 신규 모델 발탁을 기념해 제품 뚜껑에 아이린과 웬디의 개인 사진을 담은 양반죽 스페셜 패키지 6종을 선보인다.
양반죽은 1992년 출시한 즉석죽 가정간편식(HMR) 브랜드다. 전복죽, 야채죽, 쇠고기죽 등 20여 종의 제품으로 2001년 시장점유율 1위에 오른 이후, 즉석죽 시장에서 18년째 1등 브랜드 자리를 지키고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레드벨벳 아이린과 웬디를 모델로 양반죽에 젊고 건강한 이미지를 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이들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함께하며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