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오늘 '반도체 백혈병' 공식 사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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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진 기자
입력 2018-11-2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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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가 '반도체 백혈병' 문제에 대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한다.

삼성전자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삼성·반올림 중재안 합의이행 협약식’에 참석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피해자 대변 시민단체인 반올림 관계자와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이 참석한다. 또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가 직접 사과문을 낭독한다.

삼성전자는 협약식에서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 보상 등 구체적인 사항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지원 보상 대상자로 판정받은 이들에게 최종 지원 보상을 받는 날로부터 20일 안에 서신 형식으로 된 사과문도 개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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