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정윤모 기보 이사장과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정원오 성동구청장,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 김광현 창업진흥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소셜벤처는 취약계층 고용과 환경보호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과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최근 세계가 빈부격차·고용불안·고령화 등 구조적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소셜벤처는 시장경제의 효율성을 살리면서 양극화 해소, 일자리 창출 등 사회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어 포용적 성장을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기보는 정부의 포용적 성장지원 정책을 능동적으로 구현하고, 소셜벤처 육성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소셜벤처센터를 신설했다. 소셜벤처센터는 앞으로 소셜벤처 발굴부터 금융지원, 컨설팅 등 소셜벤처의 창업과 성장을 위해 토탈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소셜벤처센터 개점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소셜벤처 창업을 유인하고 유망 소셜벤처의 성공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소셜벤처 창업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보는 지난 5월 소셜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소셜벤처 전용상품인 ‘소셜벤처 임팩트보증’을 출시했다. 향후 5년간 총 5000억원 이상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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