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오전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아시아나IDT 유가증권시장 상장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부터 김원대 한국IR협의회 회장, 김성현 KB증권 IB총괄부사장,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박세창 아시아나IDT 대표이사, 박홍석 금호아시아나그룹 부사장, 김정운 상장사협의회 부회장. [사진=아시아나IDT 제공]
아시아나IDT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첫날 장 초반 공모가를 하회하고 있다.
23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아시아나IDT는 시초가 1만4300원보다 2.45% 오른 1만4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1만5000원)를 소폭 밑도는 수준이다.
아시아나IDT는 장중 한때 12.94% 높은 1만6150원까지 치솟기도 했으나 이내 상승세가 꺾였다.
아시아나IDT는 아시아나항공이 가장 많은 지분(76.2%)을 보유한 회사로 그룹의 항공·운송 분야 정보기술(IT) 서비스를 전담한다. 최근엔 금융·제조·건설업으로도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2649억원, 영업이익은 172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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