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신규 매장 오픈

22일 부산서 국내 10번째 매장 열어…다양한 제품 체험 물론 소비자 접근성까지

지난 22일 오픈한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위치한 뱅앤올룹슨 신규 매장. [사진=뱅앤올룹슨 제공]

뱅앤올룹슨이 지난 22일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5층에 '음악 놀이터' 컨셉의 체험형 매장을 신규 오픈했다. 뱅앤올룹슨의 국내 10번째 공식 스토어로 부산 지역에서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에비뉴엘점에 이은 두번째 매장이다.

뱅앤올룹슨 체험형 매장은 공간 구성과 판매하는 제품 라인 등에서 기존 매장과 차이가 있다. 박스형 매장과 달리 사방이 트인 아일랜드형 인테리어로 접근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주요 판매 제품은 합리적인 가격대의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라인이다. 완전 무선 이어폰 '베오플레이 E8',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플레이 P6' 등 이어폰, 헤드셋, 스피커 제품을 다양하게 경험해볼 수 있다.

이외에 '베오비전 이클립스' TV, 벽 고정형 무선 스피커 '베오사운드 쉐이프' 등 일부 럭셔리 라인도 전시·판매한다. 매장에 전시된 모든 제품은 체험이 가능하다.

뱅앤올룹슨은 신규 매장 오픈을 기념해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선착순 200명에게 블루투스 이어폰 '이어셋'과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플레이 P2'를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또한 상담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뱅앤올룹슨의 국내 수입 및 유통, 판매를 책임지고 있는 한국 공식 수입사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프리미엄 가전에 대한 인식 변화와 '가심비(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즐기는 트렌드를 반영해 음악을 즐기며 체험해볼 수 있는 매장을 지속적으로 늘릴 방침"이라며 "트렌디한 음향기기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