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22일 “지난 17일 렛츠런파크 서울 복지관에서 ‘건전 경마 문화 정착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 14명을 초청하여 상장과 상금 650만원을 수여했다”라고 전했다.
공모전은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도박을 근절하고, 선량한 고객을 불법도박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지난 10월 4일부터 21일까지 약 3주간 공모가 진행되었다.
슬로건 256건, 포스터 24건, 근절대책방안 39건 등 총 319건의 아이디어가 제출되었으며, 한국마사회는 임직원 투표를 포함한 세 차례의 심사를 통해 3개 분야에 14건의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이날 시상자로 나선 한국마사회 전성원 건전화추진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모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에 대해 감사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