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내가 좋아하는 포스트 에디터를 응원하고, 안정적인 창작 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베타 버전의 ‘후원’ 기능을 지난 14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포스트 후원 기능은 독자가 응원의 마음을 담아 네이버 포스트에서 연재되고 있는 ‘시리즈’에 금전적으로 후원할 수 있는 서비스로, 팔로워 100명 이상이면서 최근 3개월간 매월 3개 이상의 글을 발행하거나 팔로워 50명 이상이면서 총 50개 이상의 글을 발행한 에디터라면 누구나 후원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다.
포스트 에디터는 ‘후원 창작자 센터’를 통해 에디터 소개, 콘텐츠 소개 등 후원 개요를 작성하고 후원 홈페이지를 개설해 기능을 적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시리즈를 연재 중일 경우, 한 시리즈에 대해서만 후원 설정을 할 수 있다.
이번 베타 버전에서는 월 최대 20만원 한도 내에서 1회 최소 100원부터 최대 5만원까지 자유롭게 후원이 가능하며, 베타 테스트 기간 이후 후원 대상, 후원 금액 등 창작자 후원 방식을 한층 더 고도화해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주종혁 네이버 블로그&포스트 리더는 “후원 기능을 통해 포스트 에디터들이 창작활동에 동기 부여를 얻고 즐거운 연재 활동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역량있는 에디터들이 연재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콘텐츠 생태계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스트 후원 기능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포스트소식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