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은 내년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희망의 점자달력'을 제작해 무료로 기증한다고 23일 밝혔다.
창립 50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제작되는 점자달력 5000부는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사전 신청한 31개 시각장애인 관련 기관 및 사회복지기관에 12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상택 서울보증 사장은 "시각장애인과 비시각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차별 없는 따뜻한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점자와 숫자를 같이 표기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하며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GI서울보증은 난치병어린이 치료지원, 희망의 집짓기 활동, 소년소녀가장 주거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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