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토요일 전국에 눈·비…영하권 추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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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18-11-2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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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24일 토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올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24일 새벽부터 중부 서해안에 비 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해 아침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됐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영서와 산지 3∼8㎝, 경기 동부와 경북 북부 2∼5㎝, 서울과 경기(경기 동부 제외), 충북 북부 1∼3㎝ 등이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 경북 북부, 서해 5도 5∼15㎜, 강원 동해안과 남부지방(경북 북부 제외), 울릉도·독도 5㎜ 안팎이다.

새벽부터 낮 사이 강원 영서와 산지, 경기 동부에 많은 눈이 쌓여 대설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에도 눈이 쌓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영하권을 보이는 등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4∼1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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