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이달 26일부터 12월 30일까지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 실시에 나선다.
정부의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특별점검은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오염 및 생활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되며, 지역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군은 대기배출시설의 대기오염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와 황 함유기준 초과 액체연료 사용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및 운영기록부 적정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비산먼지 배출사업장에 대해서는 야적물질에 방진막 설치와 살수시설 운영 여부, 수송 차량에 대한 세륜 여부 등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적정 여부를 점검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미세먼지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는 만큼 대기배출 사업장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 및 점검을 할 필요가 있다”며, “각 사업장은 환경개선 의식을 높여 쾌적한 대기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장 관리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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