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도공단, 상생의 건설문화 정착을 위한 ‘설계분야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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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김환일 기자
입력 2018-11-23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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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협력사와 수평적 관계 유지해 공정경제 실현 및 불공정 관행 개선 -

 

철도건설 설계분야 상생간담회[사진=철도공단 제공]

상생 건설문화 정착을 위한 '철도 건설 설계분야 간담회’가 22일 열렸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공단)은 불공정 관행철폐와 사회적 가치 반영을 위한 ‘노반 설계분야 상생간담회’를 이날 공단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공단은 상반기에 추진한 공정경제활성화 과제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2개 설계 용역사에서 건의한 철도 운행선로 인접구간 측량 시 열차 지장할증 반영, 적정 설계공구 분할 발주 등의 건의사항을 공단이 적극 수용해 반영토록 했다.

앞서 공단은 계약제도의 불공정 관행 개선을 위해 지난 3월 김상균 이사장이 직접 철도 전 분야 협력업체와 간담회 및 ‘공정경제 활성화 추진단(TF)’을 운영하고 총 220개의 건의사항 중 개정이 시급한 208건을 개선했다.

전희광 건설본부장은 “앞으로도 협력사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며, “협력사와 수평적 관계를 유지해 상생의 건설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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