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무역협회, 인니서 '프리미엄 소비재전' 성료

이동원 코엑스 사장. [사진 제공= 코엑스]


코엑스와 한국무역협회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18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이 성료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1만여명이 참관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코엑스와 무협은 이번 행사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코엑스는 양질의 유력 바이어를 초청하고, 무협은 전시장 내 한국우수상품 단체관을 조성하는 것으로 역할을 양분했다.

이런 결과로 국내 160개사, 해외 및 현지 60개사 등 총 220개사가 행사에 참여하며, 참관객을 끌어 모았다.

양사는 참여 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1:1 상담회와 부대 행사 등을 진행하며, 국내 기업들의 현지 수출 개척도 도왔다. 

인도네시아는 대표적인 세계 최대 소비 시장이다. 인구 규모 세계 4위(2억6000만명)로, 구매력 평가(PPP) 기준 국내 총생산(GDP)은 세계 7위에 이른다. 우리나라 기업들 입장에선 놓칠 수 없는 국가인 셈이다. 

이에 대해 이동원 코엑스 사장은 "코엑스는 2009년 베트남 전시 사업 진출 후, 아세안 지역 최고의 전시주최자로 자리 잡았다"면서 "이번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의 성공적인 런칭을 통해 신남방정책의 선두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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