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예술, 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크리에이터들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온 L7호텔이 이번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윤협과 엽업해 L7 호텔의 시그니처 다이어리를 출시한 것.
윤협은 미국 뉴욕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한국인 그래픽 아티스트다. 현대 도시의 풍경이 주는 영감을 바탕으로 선과 점만을 사용해 즉흥적인 프리스타일 화법을 구사하는 것이 작품의 특징이다.
그는 활발한 전시 활동은 물론 나이키, 컨버스, 페이스북 등 유명 글로벌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이미 전 세계적으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다이어리 커버는 ‘잠들지 않는 서울의 빛과 리듬’을 주제로 도심 속 수많은 빛이 어둠을 밝히며 도시를 수놓는 모습을 추상화해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다이어리 안에는 남산서울타워가 보이는 명동 거리, 마천루가 즐비한 강남 테헤란로, 플리마켓이 열리는 홍대 놀이터 등 L7 명동, 강남, 홍대와 서울 명소의 모습을 화려한 색과 선으로 추상화한 내지가 포함돼 있다.
한편 다이어리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L7 명동, 강남, 홍대에서 ‘땡큐 2018, 헬로 2019(Thank you 2018, Hello 2019)’ 패키지 이용객에게 특전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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