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견, 애완묘를 위한 먹거리도 3시간 안에 당일 배송이 인기를 끌면서 관련 몰의 매출도 상승하고 있다.
GS리테일의 온라인 쇼핑몰 GS fresh(프레시)는 장보기몰 최초로 반려동물 가구를 위해 ’반려 동물 상품 당일 배송 및 새벽 배송 서비스’를 지난해 7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GS 프레시 온라인 센터 권역인 서울, 고양, 과천, 인천 계양 등 지역에서 관련 상품을 오후 11시까지 주문을 하면 다음날 새벽 1시부터 7시까지, 주간 시간대에는 주문 후 3시간 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지난 10월에 진행한 GS 프레시 단독 판매 상품인 ‘웰컴세트’, ‘츄르 츄릅 세트’, ‘만원의 행복 세트’ 등은 큰 인기와 주문 후 3시간 만 수령가능한 점이 호응을 얻으며, 작년 11월 대비해 올 10월 반려 상품의 매출이 770% 신장했다.
GS 프레시는 반려동물 관련 상품의 매출 상승에 힘입어 이번 30일까지 ‘너만 먹냥, 같이 먹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일반 상품과 반려동물 상품을 세트로 구성해 구매할 경우 추가 10% 할인 및 2만원 이상 구매시 신라면 5입 증정 행사를 기획했다.
김주삼 GS리테일 EC마케팅팀장은 “반려 동물 인기 브랜드 운영과 당일 배송이라는 시스템으로관련 상품의 매출이 전년 11월 대비 770% 증가했다”면서 “상품 다양화를 위해 전년 1000유니트 대비 현재는 5000유니트를 운영 중이며, 향후 적극 확대해 펫팸족에게 인기있는 장보기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업계 최초로 새벽배송을 선보인 GS 프레시는 환경 사랑 차원에서 리사이클 캠페인을 진행해 올 1월부터 현재까지 약 1만6000여건의 스티로폼 박스와 보냉제를 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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