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디치과의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선정된 문 양(7)이 치아 검진을 받고 있다. [유디치과]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은 저소득층 가정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힘쓰는 기관으로 유디치과와 연계해 치과치료가 필요한 학생을 추천했다.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선정된 문 양의 치아 상태 확인 결과, 유치 어금니와 앞니에 총 6개의 충치가 발견됐다.
유디치과 관계자는 “문 양은 충치가 매우 심각한 상태로 앞으로 한달 간 추가 내원을 통해 어금니 2개, 앞니 1개는 발치치료를 진행하고 나머지는 신경치료를 진행한 후 레진 및 크라운 치료를 할 예정”이라며 “집에서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강관리교육을 진행하고 보호자지침서와 구강관리용품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유디치과의 지역 나눔 실천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의 만 7 ~16세 아동 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월 1인을 선정해 구강검진 및 치과질환 치료를 무상으로 실시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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