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모델하우스를 여는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37층, 8개 동으로 조성되는 재개발 단지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물량은 36㎡ 20가구, 43㎡ 5가구, 59㎡ 15가구, 70㎡ 159가구, 84㎡ 215가구 등 414가구 규모다. 전체가 84㎡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재개발 단지인 만큼 기존에 갖춰진 여러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인근 1㎞ 내 홈플러스 안양점, 롯데백화점 평촌점,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의왕점,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이 인접했다.
안양천, 호계근린공원, 자유공원 등도 도보권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가족들과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다. 반경 1㎞ 이내에 호성초, 호원초, 호계중, 평촌시립도서관, 평촌학원가 등의 교육시설도 위치했다.
금정역의 경우 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도 추진 중이다. 2026년 개통 예정인 인덕원~동탄간 복선전철(37.1㎞)도 호계사거리 일대에 조성될 계획으로 향후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내에 아이들을 위한 테마형 놀이공간 4개소가 마련된다. 배드민턴장 등 여러 체력단련시설과 휴게공간 같은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길이 380m 가량의 산책로 겸 순환형 조깅트랙을 설치하는 등 건강친화형 단지로 선보일 계획이다.
초고속 정보통신 1등급 수준의 인터넷 사용환경이 구축된다. 검침원의 방문 없이 전기, 수도, 가스 등의 사용량을 원격 검침할 수 있는 시스템도 도입한다. 고효율 전열교환 환기유니트가 적용된 환기시스템을 갖춘다.
'두산위브 에너지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사용 목표치 설정 및 알람 기능이 가능하다. 단지는 에너지 효율 1등급의 콘덴싱 보일러와 각 실별 디지털 난방온도 조절기를 설치한다. 실별로 온도 조절이 용이해 에너지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욕실 바닥난방으로 쾌적한 욕실환경이 유지된다.
모델하우스는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100-1번지에 있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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