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7시 57분(현지시간) 대만(臺灣) 해협 부근에서 규모 6.2 지진이 일어났다.
신랑망(新浪網·시나닷컴), 봉황망(鳳凰網) 등 현지 다수 매체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북위 23.28도, 동경 118.6도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20km로 측정됐다. 이후 오전 8시 15분에도 대만해협 북위 23.31도, 동경 118.6도에서 규모 3.6의 여진이 잇따랐다. 대만 지진대는 오늘 저녁까지 계속해서 여진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지진으로 푸젠(福建)성, 광둥(廣東)성, 저장(浙江)성까지 강한 진동이 느껴졌다고 전해졌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 상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출처=유튜브/最熱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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