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위해 인·허가 관련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진행 중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사업지 내 농업진흥지역 해제 승인을 위해, 지난 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농지전용협의요청서를 제출하여 검토 중에 있다.
최 시장은 농업진흥지역 해제 미승인 시 사업위치 변경에 따른 사업 지연 및 산업단지 경쟁력 상실로 인한 어려움이 있음을 설명하고, “국가 안보를 위해 60여 년간 희생한 동두천시에 대한 경제적 배려가 필요하며, 정부에서 범정부적 차원의 지원을 약속한 사업인 만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정책적 지원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개호 농림식품부장관은 “농업진흥지역 해제에 어려움은 있으나, 국가가 약속한 사업인 만큼 농업진흥지역이 해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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