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대한민국 기업이야기' 발표…첫번째 주인공은 'LG 의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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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무 기자
입력 2018-11-2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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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의인상, 2015년 이후 사회 울림 준 80여명 상금 수여

  • 카드뉴스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 뿐만 아니라 혁신 성공담도

[사진=대한상공회의소 제공]


일상 속 미담, 도전 스토리, 성공담 등 국내 기업의 자랑스러운 이야기들이 카드뉴스 형태로 공개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6일 "이달부터 '대한민국 기업이야기'를 매달 한편씩 카드뉴스로 발표한다"며 "첫번째로 LG 의인상 이야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사람들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해야 한다"는 고(故) 구본무 LG 회장의 뜻에 따라 LG 그룹은 지난 2015년 9월 LG 의인상을 제정한 바 있다.

LG는 의식을 잃은 운전자의 차량을 자신의 차량으로 멈추게 해 대형사고를 막은 '투스카니 의인', 여성에 대한 묻지마 폭행을 막다가 부상당한 '낙성대 의인' 등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준 의인들을 발굴해 'LG의인상'과 상금을 수여해 왔다.

현재까지 이 상을 받은 의인은 2015년 3명, 2016년 25명, 2017년 30명, 2018년 31명 등 지금까지 89명에 달한다.

향후 대한민국 기업이야기에는 기업들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미담 뿐 아니라, 인류 발전에 공헌한 도전스토리와 혁신의 기업가정신을 발휘한 성공담 등 경제·사회 각 분야에서 공헌한 이야기 또한 고루 담길 예정이다.

박재근 대한상의 기업환경조사본부장은 "대한민국 기업이야기를 통해 일상 속 기업들의 미담과 성공스토리를 널리 알림으로써 기업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는 한편, 청년과 기업인들의 도전정신을 새롭게 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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