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엘진 코리아, 창립 10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정수 기자
입력 2018-11-26 19:5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등 70여명 참석…의료진 “골수성백혈병 등 치료성과 향상 기여”

함태진 세엘진 코리아 대표이사가 지난 23~2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에서 ‘세엘진 코리아 창립 10주년 기념 심포지엄’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세엘진코리아 제공]


세엘진 코리아는 지난 23~2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에서 창립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다발골수종 등에 대한 최신 지견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 주요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축사에 나선 민창기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교수(대한혈액학회 다발골수종연구회 위원장)는 “치료옵션이 제한적이었던 다발골수종 치료 분야에서 신약, 면역조절제 등의 출시로 다발골수종 환자 생존율과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김희제 가톨릭의대 교수도 “세엘진은 신약개발로 골수형성이상증후군과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 환경에 대안을 제시하고 환자 수명 연장에 기여했다”며 “특히 65세 이상 고령 환자는 조혈모세포이식과 집중항암화학요법이 어려운데, 세엘진 개발 신약으로 새로운 치료법이 제시됐다”고 평가했다.

함태진 세엘진 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의료진과 세엘진코리아가 혈액암·골수성질환 분야에서 지난 10년간 이뤄낸 노력과 성과를 되돌아보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국내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환경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