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신' 강성태..."수능 언어 너무 어려웠다...마음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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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8-11-27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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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KBS '안녕하세요' 출연.."수능 마음이 아프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공부의 신' 강성태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난이도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는 샤이니 키, 이만기, EXID 솔지·정화, 강성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성태는 이번 2019 수능 난이도에 대해 "이번 국어가 어려웠다. 직전 모의고사보다 평균적으로 10점 정도 떨어졌다고 보시면 된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래보다 성적 못 받은 친구들이 많은 거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영자가 수능 끝나고 노는 법에 관해 묻자 그는 "저한테 노는 법을 물어보시는 거냐"며 "게임도 하고, 못 보던 동영상을 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강성태는 그룹 샤이니의 대표곡 '링딩동'에 대해 "후렴구가 강해서 시험에 집중해야 하는데 머릿속에 계속 맴돈다"라면서 "자다가도 맴돈다"고 말했다.

링딩동은 수능 금지곡으로 불릴만큼 중독성이 강하다.

이에 샤이니 키는 "저희도 사실 ‘링딩동’이라는 노래를 몇천 번 불렀을 것 아니냐"라며 "이동할 때 나도 들리더라. 저도 소름 끼치게 좋아하진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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