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완이 프로골퍼 이보미와 열애 중이다.
이완의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측은 27일 "이완과 이보미가 열애 중"이라며 "양가가 모두 카톨릭 집안이다. 신부의 소개로 인연을 맺고 올해 초부터 열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완과 이보미는 골프라는 공통점을 통해 본격적으로 친해졌으며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이날 추가로 나온 상견례 소식에는 "아직 두 사람이 결혼을 언급할 단계는 아니다. 곧바로 상견례를 하는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이완은 배우 김태희의 동생으로도 잘 알려졌다. SBS '천국의 계단', '작은 아씨들', '천국의 나무', '우리 갑순이' 등의 작품을 통해 활동을 해왔다.
프로골퍼 이보미는 2007년 KLPGA에 데뷔했다. 2010년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 시상식 골프존 KLPGA에서 다승왕과 상금왕, 최저 타수상을 수상하며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후 일본으로 무대를 옮긴 이보미는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상금을 경신하는 등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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