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그룹홈)에 1억원 상당의 온수매트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향후 전국 아동그룹홈 및 위수탁 피해아동쉼터총 437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그룹홈은 최근 전국 주요 종사자를 대상으로 가장 필요한 동계 지원물품에 대한 자체 설문을 실시한 결과 온수매트, 건조기, 겨울 패딩, 방한 부츠 순으로 결과를 얻었다. 일주재단은 이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온수매트를 지원물품으로 선정했다.
일주재단 관계자는 “재단은 매년 어려운 환경 속에도 밝은 미래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맞춤형 동계지원사업을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빛을 비추는 사회공헌활동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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