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케가 프리미엄 유아용 여행용품 브랜드인 젯키즈(Jetkids)를 인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젯키즈는 젊은 생각과 혁신적인 시도로 스마트한 유아용품을 개발하는 노르웨이 회사다. 스토케는 젯키즈의 제품력과 안전성, 기능성 부분들이 스토케가 추구하는 가치와 동일하다고 판단, 엄청난 잠재력과 가파른 성장세를 동시에 보이고 있는 젯키즈 브랜드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스토케는 지난 5월 젯키즈의 경영권 인수를 위해 지분 51%를 취득했다.
장거리 비행을 힘들어 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파일럿이었던 아빠가 직접 설계한 젯키즈 베드박스는 제품 하나로 여행 캐리어, 승용 완구, 이코노미 좌석을 퍼스트 클래스로 바꿔주는 침대모드 등3가지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혁신적인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2017년 미국 국제 여행용품 전시회 및 2016년 독일 국제 유아용품 박람회에서 제품 혁신상을 수상했고, 전세계적으로 7만대 이상이 판매된 제품이다.
백인근 스토케코리아 대표는 “스토케는 혁신성과 실용성을 모두 인정받은 젯키즈 브랜드를 인수함으로써 유아 여행용품 카테고리를 추가하고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게 되었다“며 “최근 새롭게 진출한 유아용 식기에 이어 유아용 여행용품까지 스토케의 새로운 카테고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