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타이시는 지난 19일 옌타이시 동방해천호텔에서 ‘옌타이-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투자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갑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청장, 천신쯔 옌타이시 투자촉진국 국장을 비롯해 한중(옌타이)산업단지, 개발구, 고신구, 무핑구, 관련 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천신쯔 국장은 “옌타이시는 한국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교통이 매우 편리해 현재 한국과 경제, 관광, 교육 등 많은 교류를 하고 있다”며 “옌타이시에 진출하는 한국기업들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옌타이시에는 현재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자동차기술연구소, 현대중공업, 포스코, 대우조선, 하나은행, 기업은행,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 1천여개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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