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경인방송이 주관하여 현 정부가 구상중인 ‘서해평화 협력벨트’에서 인천이 가지고 있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자원, 물류, 교통 분야 등에서 선도적·중추적 역할을 하고자 인천 지역의 기관, 단체, 언론 등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대·내외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 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특히, 최근 남북합의를 통해 이뤄낸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조성, 서해5도 남북 공동어로구역 설정, 서해 남북평화도로 건설 등 남북경제 협력을 바탕으로 ‘인천은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다양한 의견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토론회의 주제발표는 중국산동대에서 중한관계연구센터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국래 국제관계학 박사가 ‘서해 평화수역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를 주제로 최근 환서해권의 정세 변화를 중심으로 인천이 나아 가야 할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윤백진 항만과장은 “이번 토론회가 남북 교역 활성화 및 인천이 환서해권 중심 항만으로의 도약과 수도권 관문으로서 위상을 높이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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