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버스킹은 소통하는 인천교육을 위해 시민들의 교육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가치를 공유하는 행사이다. 인천시민이라면 당일 누구나 참여해 구체적으로 인천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정책 제안에 시간적·물리적으로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이 지나가다 쉽게 참여하여 다른 시민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행사는 인천 출신 ‘거리의 마술사’의 마술 공연을 시작으로 정책나무 완성하기, 시민들이 교육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발표하는 ‘공감정책 마이크’, 정책나무에 적힌 질문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교육을 노래하다’ 등으로 진행한다. 또한 상인천여자중학교 비어트리스 동아리의 특별 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문화의 기회를 제공하여 소통하는 인천교육정책을 만들기 위한 자리이다. 각 시민들이 어떠한 정책과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들어보고, 시민들이 더 피부에 와닿는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10월에는 주1회 채식 급식, 민주시민교육 강화 등 40여 가지의 제안과 11월에 들어온 제안을 함께 분석하여 각 부서에서 검토하고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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