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이하 4차위)의 제2기 위원이 위촉돼 본격적으로 활동이 재개된다. 2기 위원회의 임기는 올해 11월 27일부터 내년 11월 26일까지이며 장병규 위원장은 연임됐다.
2기 4차위는 민간위원 19명과 당연직 정부위원 6명 등 총 25명이며, 민간위원 19명중 9명은 여성위원으로 구성됐다. 정부위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이 참여한다.
민간위원들은 자동차와 의료, 블록체인, 스타트업 분야 등의 산업계와 교육, 사회복지, 바이오 분야의 학계 및 연구기관, 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4차위는 다음달 초 전체회의를 개최해 2기 운영 방향과 기타 안건 등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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