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정상회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등 국내외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보합권에 머물렀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5원 오른 달러당 1129.4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이달 30일∼내달 1일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과 28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발언, 30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회의 등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변동폭이 제한됐다. 환율거래 자체가 뜸해지면서 이날 장중 최고가, 최저가 차이는 2.3원에 그쳤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6.40포인트(0.79%) 오른 2099.42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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