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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한산소곡주, 2018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서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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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허희만 기자
입력 2018-11-2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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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예담은소곡주, 원조소곡주 각각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 영예... 전통술 명성 재입증!

한산소곡주, 2018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서 2관왕[사진=서천군제공]


서천군 한산소곡주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2관왕을 수상하며 전국에 ‘최고 전통술’ 명성을 재입증했다.

서천군에 위치한 예담은소곡주(대표 강인구)와 원조소곡주(대표 이재동)가 약‧청주 부분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5백만 원과 2백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는 전국의 다양한 전통주를 국내외 소비자와 구매자에게 소개하며 우리 술의 가치와 우수성을 홍보하는 행사다.

이번 우리술 대축제는 전국 방방곡곡의 약 100개 우리술 제조업체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우리농산물 사용실적 및 술품질인증 취득실적 등 서류심사와 색, 향, 맛, 질감 등 전문가 관능평가 등 제품심사를 거쳤다.

특히, 한산소곡주는 9개 업체가 참가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눈길을 모았으며, 백제 천오백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고스란히 간직한 깊은 풍미로 평가자들을 사로잡았다.

노희랑 한산모시소곡주사업단장은 “한산소곡주가 서천군에서 농촌 융복합을 통한 1차 산업은 물론 제조와 유통‧판매를 통한 2.3차 산업까지도 아울러서 200억 원이 넘는 부가가치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 다양한 제조와 포장기술 개발을 통해 한산소곡주를 세계적인 명품 술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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