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내년 사상 최대 정부예산 확보 성과를 잇기 위해 국비 확보전에 대한 화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나소열 도 문화체육부지사가 국회를 찾았다.
나 부지사는 27일 국회를 방문, 조승래, 서삼석, 박홍근, 민홍철 의원 등 예결위원을 잇따라 만나 지역 현안 사업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나 부지사가 이날 들고 간 현안은 총 7개로 △당진∼천안(당진∼아산 구간) 고속도로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서산 공군비행장 민항건설 △ 서해선 복선전철 △ 장항성 개량 2단계 건설 △ 옛8 도청사 국가매입예산 확보 등이다.
한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예산안조정소위원회를 거쳐 오는 30일 예결위 전체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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