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는 27일(현지시간) 소폭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07달러(0.1%) 내린 51.5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내년 1월물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배럴당 0.27달러(0.45%) 내린 60.21 달러를 기록했다.
이달 말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다음주 열리는 석유수출기구(OPEC) 회의를 앞두고 시장은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국제금값은 달러 강세로 사흘째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물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9달러(0.7%) 하락한 1,213.4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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