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연구가 이혜정 父 이종대 유한킴벌리 회장 별세…어떤 인물이셨길래

  • 유한킴벌리 평사원에서 시작해 최고 경영자가 된 사업가

[사진=이혜정 인스타그램 캡쳐]



요리연구가 '빅마마' 이혜정이 부친상을 당했다.

28일 이혜정 소속사 IOK컴퍼니 TN엔터사업부는 이혜정의 부친이자 유한킴벌리 초대 회장인 이종대씨가 지난 27일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향년 87세.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에 차려졌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30일이며, 장지는 경기 안성시 천주교 공원묘지다.

이종대 전 회장은 유한킴벌리 평사원에서 시작해 최고 경영자가 된 입지전적인 사업가다. 이혜정은 최근 한 방송에서 "아버지가 한국 화장실 문화를 개혁했다. 국내 최초로 화장지를 도입했다"며 "아버지는 나에게 살아있는 교과서 그 자체다. 아버지에게 감사했다. 부모에게 사랑스러운 딸이 아니라 내 인생이 나쁘지 않았다는 것을 인정받고 싶었다"며 아버지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한편, 요리연구가 이혜정은 ‘빅마마’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요리연구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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